2024.6.2. 일요일
시장 안에 위치한 빌라에서 이사하였다.
큰 가구가 있어 사다리차가 필요하였고, 시장 골목 너비는 자동차 1.5대~2대 정도였다.
(다행히도 집 앞은 자동차 2대 너비였다)
비교적 차량 통행이 없고, 또 너무 이르지 않은 시간을 선택하다 보니 7시로 결정하였다.
집은 10평 정도의 풀옵션 투룸이었고, 포장이사를 하였는데 이사 업자 말로 짐은 없는 편이라고 하였다.
모든 짐을 포장해서 카고트럭에 싣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이 채 안 됐다.
짐싸 어플로 예약하였고, 비용은 약 120만원 들었다.
점심값은 별도로 들지 않았다.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정산은 어플과 전화로 하였는데 나처럼 수도 계량기를 찾는데 애먹는 사람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둔다.
수도 - 현관문 앞 계량기
짐을 모두 뺀 후 집주인 내외 및 부동산 중개업자가 방문하여 집 상태를 확인하였고, 거실 및 방 벽지 곰팡이 문제로 도배 비용을 일부 지불하였다. (50만원 중 30만원 지불)
다음 세입자(임차인)가 집주인(임대인)에게 보증금을 지불하였다는 내용을 부동산 중개인에게 전해 들은 뒤로 은행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보증금을 빨리 돌려받기 위해 담당 은행지점에 전화도 했었는데 전화하지 않았다면 더 오래 걸렸을지도 모른다.
( *** 보증금 돌려받기 전에 다음 세입자의 짐을 풀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보증금을 빨리 돌려받을 수 밖에는 없다 *** )
p.s. 이사가 처음이라면 '확정일자', '전입신고'에 대해선 꼭 알아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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