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8. 토요일
2024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를 참여했다.
코스는 그란폰도.
설악그란폰도 코스는 208km를 12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가민 기록 측정을 조금 늦게 시작하여 205km가 저장되었고, 완주 시간은 11시간대를 기록하였다.
큰 규모의 자전거 대회인 만큼 도로가 통제되어 라이딩하기 좋았으며, 또 경치가 좋음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더불어 보급이 참 좋았다. 특히 오렌지는 세상에서 가장 달고 맛있었다고 말하겠다.
설악그란폰도를 완주하고 나니 웬만한 장거리 코스는 다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당연히 체력도 늘었겠지만.
p.s.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을 계기로 1달 전 있었던 대회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그때의 기억과 감정이 옅어졌다. 그럼에도 글을 적는 이유는 설악그란폰도가 내게 큰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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