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인사이드아웃2

eddiej24 2024. 7. 3. 21:56

2024.6.26 수요일


이 글을 적는 목적은

내가 시청한 영화를 기록하는 목적과

시청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기록하고

또 영화를 통해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의 날을 맞아, '인사이드아웃2' 영화를 봤다.

 

예전에 1편도 재밌게 봤어서 2편도 관람하였는데, 보통 후속작은 전편보다 재미가 없는 편이라 기대하지 않고 시청하였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인사이드아웃2은 전편보다 빠른 사건 전개와 몰입감으로 시간이 순삭되었다.

 

2편에서 새로 등장한 '불안','부럽','당황','따분' 감정 캐릭터들과 1편부터 자리를 지켜온 ‘기쁨’,‘슬픔’,‘버럭’,‘소심’,‘까칠’ 감정 캐릭터들 간의 충돌과 협동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인데, 나의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때는 잘 인지하지 않고 그저 흐르는 시간에 맡겼던 나의 사춘기. 지금 생각해 보면 영화 내용처럼 다양한 감정이 자리 잡고 있었지 않았나 싶다.

 

이 영화는 전체관람가인데, 개인적으로 10~15세 때 보면 좋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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